견고한 고독 속으로

저 강물에 비친 나는...

우아한몽상가 2011. 7. 3. 20:30









'좀 못됐단 말 들으면 어떻고,
손가락질 좀 받으면 어때. 갈 사람은 가고, 남을 사람은 남는건데.'

하고 스스로를 좀 풀어줘볼까 했다.
덜 양보하고 배려하고, 중심에 나를 세워보려고.

 


그치만 난 ,

충분히 스스로를 사랑해 온, 철저하게도 자기중심적인 인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