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을 갓 하고 말려준 상태인데
왜 이렇게 곱슬곱슬할까요,,
빗질을 하려고 하면 몸에 물기 털어낸다고
이리 뒹굴고 저리 뒹굴어서
빗질 제대로 못 해줘서 그런가 봐요..^^;
바나나를 하나 딱!! 꺼냈더니
같이 먹자고 달려드는 ㅋㅋㅋㅋ
그래도 밥상머리 교육은 제대로 시켜서
밥이나 다른 음식들에 마음대로 입을 대진 않아요.
다만 발을 동동 굴리면서
어쩔 줄 몰라하며 안 주면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서
불쌍한 표정으로 쳐다 볼 뿐....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먹는 음식은 되도록 안 주는 편인데
강아지한테 그게 좋을리 없으니까.
연어, 북어, 바나나, 사과 정도는 가끔 줘요.^^
이빨자국 보이시나요 ㅋㅋㅋㅋ
앞니로 갉아 먹음..찔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