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형빈 타카야 츠쿠다 로드 FC 데뷔전
안녕하세요.
몽상가 입니다. ^ㅡ^
지난밤에 슈퍼액션 채널에서 방영된
개그맨 윤형빈 로드 FC 데뷔전
많은 분들께서 시청하셨죠?
저 역시 개그맨 윤형빈 이 아니라,
파이터 윤형빈 을 응원하기 위해
8시부터 TV 앞에 앉아서
10시까지 기다렸네요 ㅠㅠ
일전에는 격투기 선수 임수정 선수가 일본 모 방송에서
일본인 개그맨 3인에게 집단 린치를 당하는 일이 있었어요.
이에 올바른 태도가 아니라며, 굉장히 분노하며
격투기에 도전장을 내민 개그맨 윤형빈 의 소셜에
타카야 츠쿠다의 도발성 대응으로 인하여
임수정 선수의 사건에 연관된 3인이 아니라,
타카야 와 윤형빈 의 경기가 예정되었었는데요.
그것이 바로 지난 2월 9일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 FC 입니다.
가장 마지막 경기 인줄도 모르고
저는 8시부터 내내 윤형빈 만 기다렸네요 ㅠㅠ
일부 네티즌은 처절하게 지지만 말아달라는 게시글을 올려둔것을 보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 똘똘 뭉치는건 1등인데
왜이러죠?
응원해도 모자랄판에 그런 게시글은
같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보기 좋지않은 모습이었어요.
그렇지만 개그맨 윤형빈 은
개그맨이 아니라 정말 진정 파이터의 모습을 보이며
통쾌하게 KO승을 거두었어요.
초반에 실전 적응이 필요했던것인지,
타카야에게 밀리는듯 보였던 윤형빈은
집중력을 흐트리지 않고,
1라운드 40초를 남겨두었을 때 !
강력한 레프트 훅으로 타카야를 무너뜨리고,
연발 훅은 허공에 날렸지만,
강력한 파운딩 두세차례에
끝내 경기는 윤형빈의 것이 되었습니다. ^ㅡ^
윤형빈은 이번 로드 FC 데뷔전을 위하여
수분을 감량하는 방법으로
정말 독하게 하루만에 6kg을 감량하면서
70kg대에 계체량을 통과한바 있습니다.
그밖에도 귀에 변형이 올만큼
혹독한 훈련으로 다져진 체력으로
정말 멋지게 승리하였죠 !
아직도 그 쾌감에 제 기분은 계속해서 Up !!! 입니다 ^ㅡ^
앞으로 지켜보며 더욱 기대해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