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를 평소에 즐겨먹는 편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늦은 시간, 피자가 너~무 당기는 것!
오늘의 야식 메뉴는 피자!
근처에 평이 좋은 피자집이 생겼기에
동생이 바로 주문하더군요. ㅋㅋㅋㅋ
수앤미는 열 여섯가지의 곡물을 넣은 도우를 사용하고,
대량생산방식이 아니라, 소량으로 고구마, 피클, 소스 등을 직접 만들어
판매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왠지 더 기대가 된 이 곳의 피자 맛! ^^
금새 피자가 배달되었고,
소스와 피클이 잘 포장되었고,
크루아상은 서비스로 보내주셨어요. ㅠㅠ
그리고 행복한 한 달이 되라는 작지만
정성스런 메모까지 챙겨주셨네요.
이런 곳이 흔치 않아
괜히 기분도 좋고, 감동스러웠다는! ^^
피자가 굉~장히 얇아요.
또, 토핑은 아주 넉넉하게 올려져
빵보다는 토핑의 맛을 더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
얇은 도우는 쫀득하면서 바삭하기도 한 식감이 너무 좋았고,
토핑은 매콤하면서도
질리지 않게 계속 먹고싶은 중독성이 있었어요.
수앤미 피자에 반할 듯. ㅠㅠ
핫치킨쉬림프라 핫소스가 넉넉히 뿌려져있었고,
치킨자체도 매콤한 가슴살이더군요.
크루아상도 너무 맛있었어요.
갓 구운 빵인 듯 아주 따끈따끈~해서
피자먹기전에 먼저 먹었네요. ^^
직접 만들었다는 아삭한 피클이며,
넉넉하게 담아주신 소스들도
맛있게 싹싹 긁어먹었어요.
피자를 이렇게 맛있게 먹은 게 언제쩍인지..
간만에 피자로, 맛있는 야식 해결했어요. ^^
========= 제 돈으로 직접 사먹은 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