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카페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집에서 가까운 카페로 향했어요.
나비다드 481-1
친구를 기다리며 크림라떼 한잔을 시켰고
맛있게 먹고 있었네요.
조금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를 원했었는데
금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제가 들어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많은 인원들이 들어와서 아쉽게도 예쁘게 사진은 못 찍고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네요...
카페는 물론 커피맛도 중요하지만
분위기와 인테리어가 크게 좌우하는 듯 해요.
그리고, 평온함이라던지 조용한 한적함도..
조금만 더 사람이 없었더라면
에쁜 사진을 건질 수도 있었을 텐데 너무 아쉬워요.
30분 가량 앉아 있다가
다른 카페로 자리를 옮겼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