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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한 고독 속으로

2010년을 맞이하다.







"쉼표하나 찍어놓고 시간만 끌고있었던 건가?

자신 없다.

마침표를 찍는순간,

다신 그뒤에 어떤 이야기도 쓸 수 없을테니까."

 

 

 




졸업장을 들고, 신입학을 준비하던 어느 날.
빼꼼히 고개를 내밀어 새로운 세상을 들여다보던 겁쟁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