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좋아하는게 바로 치킨이에요.
한번 먹기 시작하면
한번도 안 먹은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는
그 마성의 음식 ㅋㅋㅋㅋㅋㅋ
짝사랑한지 어느새 15년 가까이 됐네요.
정말 완전 어릴 때 부터
치밥 맛을 알아가지고
양념치킨을 엄마가 밥 위에 얹어 주면
반찬 대신 먹고는 했었어요.
어릴 때는 모~~~든 치킨값이
13,000원이면 한마리 먹을 수 있었거든요.
지금처럼 이렇게 퓨전도 안되고
양념, 후라이드, 간장
딱 3개만 팔고 ㅋㅋㅋㅋ
그때가 저는 훨씬 좋았어요!
양이 너무 적어졌잖아요........
이게 18,000원이라고요...하^^
양념반 간장반 시켰는데
치킨 토막 사이즈가 커졌는지
정갈하게는 담겨져 있는데
양이 진짜 너무 적은 느낌
그래서 real 1인 1닭 해버렸어요.........
각각 7조각씩 들어있더라고요...아
조금 더 양념이 매웠었더라면 더 좋을텐데
다음에는 땡초치킨으로 먹어야겠어요.
멕시카나는 다른건 다 맛이 별로인데
유독 땡초치킨만 괜찮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