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문화생활은 사람을 좀 더 견고하게 만들어줍니다.
사실 많은 생활들을 접하고 보고 느껴봐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 보다는 좁은 우리안에
갇혀 살며 고민만 하며 세월이 지나간 것 같아 아쉽네요.
도서관에서 책 몇 권을 빌려 읽고 싶어서
도착을 했습니다 :)
작은 도서관들만 왔다갔다 하다 보니까
이렇게 넓고 쾌적한 곳이 있는지 몰랐네요.
물론 여기는 열람실이 없다는게 좀 불편하긴 하지만
시설 자체는 괜찮았어요 !
뭔가 학교 건물같은 느낌 ㅎㅎ
예전에 서점에서 보고 반쯤 읽다
두고 온 책이예요.
마침 이 책이 도서관에도 있길래
대출을 하고 왔네요 !
보통 반납 기한이 2주정도 되서
여유롭게 읽을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