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입에 들어가는 사이즈의 음식들이
감질맛이 나서인지, 더 맛있게 느껴지죠?! ^^
미니사과 들어보셨나요?
사과는 보통 한 손에 딱맞게 들어오는 정도의 크기인데
'알프스오토메'라는 자두보다 적은 사이즈의 과일이 있더군요.
자두인지... 좀 큰 체리인지...
그러나 알고보니 미니 사고ㅏ였어요!!! @.@
그냥 유리컵에 담아놓기만 해도
여느 인테리어소품보다 예쁜 비주얼을 자랑하는 요녀석,
작아서 맛이 없을것 같았던 편견은 금새 사라졌어요.
당도가 일반 사과보다 높은 것 같더군요.
과육도 너무 풍부해서 한입 베어물면
과육이 뚝뚝........ ^^
'알프스오토메'라는 독특한 이름은
알프스 소녀의 붉은 볼과 미니사과가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고요.
또다른 이름은 '꽃사과'라고해요~
꽃보다 예쁜 ㅅㅏ과인 듯!
한 팩에 2900원의 착한 가격.
껍질도 아까워서 과일세척제로 깨끗이 씻은 후
그대로 입 속에 들어갑니다~~
생각보다 더 새콤달콤한 맛에 정말 놀랐어요.
완전 반함......ㅋㅋㅋㅋ
보기좋은 미니사과가 먹기도 좋네요. ^^
예쁘기만 한 것도 아니고,
맛있기만 한 것도 아니고,
효능도 좋다니 더 놀랄일이죠?!
일반사과보다 알프스오토메는 비타민C와 포도당이 10배나 높다고해요.
요즘처럼 환절기에 감기를 달고 사는 저에겐 필수과일입니다.
감기예방과 피로회복에 최고랍니다. ♪
단면이 500원짜리 동전보다 살짝 큰 정도의
너무 깜찍한 녀석. ㅋㅋㅋ
예뻐서 먹기도 아까웠던 미니사과..
꼭지며, 씨까지 있을 건 다 있어서 더욱 깜찍!
알프스오토메 묘목도 있던데
한번 사서 길러볼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