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에게 오후에 사무실밖의 일탈은 꿈이죠?! ^^;;;
화창한 하늘도 보고, 햇볕도 맞으면서
디저트카페에서 하루를 다 보내고 왔어요.
카페라떼와 티라미수는 언제나 옳습니다. ㅎㅎ
수성못을 바라보면서 여유롭게 산책하는 분들,
데이트하는 사람들을 보며
제 마음에도 여유가 생겨요.
바쁘게만 살다보니 이런 사소한 일상에서의 여유를
놓치고 사는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전면 창이 오픈되는 디저트카페에서
당연히 창가자리에 앉아야죠!
창밖을 보고 멍~하니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행복입니다. ^^
시원한 카페라떼의 향도 좋고,
새콤한 자몽에이드 색도 예쁘고.
뭐든 좋아보이는 하루인것 같습니다. ^^
달콤쌉싸름한 티라미수,
이 부드러운 식감이 너무 좋아요~
달달한 시간에 딱 어울리죠. ^^
그렇게 풍경을 바라보면서
둘이 나란히 앉아서 도란도란 수다떨고 있자니
이보다 큰 행복도 없다는 생각에
하루가 아깝지 않습니다.
결국 해가 지고, 밤이 된 디저트카페입니다.
창밖에 화창하던 풍경이 지고,
반짝이는 조명들로 야경까지 즐기게 됐네요. ^^
수성못의 오후도 좋지만
야경도 너무 좋습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 제대로 한 기분이네요!!
바쁜 일상에서 한번씩 일탈,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내일을 좀더 활력있게 살아가게 해주는 것 같아요~
달달한 케익과 함께 여러분들도 저처럼 일상에서의 소소한 힐링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