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는 새로나온 간식들을 자주 봐요.
sns에서도 핫하던 빽다방커피며,
최근에 본 수박맛우유. ^^
초코, 딸기, 바나나 우유는 흔하게 보지만,
수박우유는 처음 봐요 ~ ^^
녹색과 붉은색으로 그라데이션 된 병디자인이
촌스러운 듯..하지만,
수박을 연상케 하는 묘한 매력이...ㅎㅎㅎㅎㅎ
수박맛우유는 260ML용량에 195칼로리입니다.
수박과즙은 3% 들었답니다.
신기한게 음료들에 과즙이 소수점이하의 퍼센트로
아주 쬐끔 들어간 것도 그 맛이 난다는거...ㅎㅎ
뚜껑열고 씰포장되어 있는 2중포장이 맘에 듭니다.
전 이렇게 2중으로 밀봉되어야 안심이 되더라고요. ^^;;
붉은 색일거라고만 막연히 생각했던 터라,
뽀얀 수박맛우유를 보고는 좀 당황했네요.
바나나는 흰색이라 바나나우유도 흰색인 것이 이해가 되지만..
수박은 붉은데 어찌 이렇게 뽀얀색인지..
역시나 과즙은 3%만 들어갔기 때문인가요? ^^;;
수박우유는 생각보다는 먹기에 거북한 맛이 아니었어요~
수박향이 제법 많이 나고,
맛은 멜론같은데요? ㅎㅎㅎ
멜론 우유라고 했으면 더 인기있었을 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 ^^;;
우유와 수박의 아름다운 조합.
서울우유에서 비율의 절충을 잘 한 것 같습니다.
욕심내고 싶은 것이 있다면
복숭아 속살인가? 그런 음료처럼
과육을 좀 느낄 수 있었음 더 좋았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