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안마시면 하루가 시작이 안됩니다. ㅋㅋㅋ
출근 후에 마시는 커피 한 잔이
몽롱한 정신도 바로잡아주고,
뭔가 하루의 에너지가 확~ 올라오는 것 같아요. ^^;;
그런데 오늘, 정수기 위에 있는 카누라떼.
카누에서 새로 내놓은 신상인가봅니다. @.@
사무실에서 내려마시는 커피맛에 길들여질 수록
다른 커피는 입에 잘 안대게 되는데,
가끔 커피콩이 떨어지면 카누를 즐겨 마셔왔거든요.
그런데 카누라떼를 보니,
신상이라 그런지
바로 손이 갑니다! ^^
카누라떼 10t입니다.
12g이 10개입 들어있고요.
'일반적인 믹스커피 느낌이 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했지만,
커피전문점 수준의 라떼를 간편하게 맛 볼수 있다기에
일단 믿고 마셔봅니다. ㅋㅋㅋ
카누라떼는 믹스커피 타듯이 같은 방법으로 만듭니다.
뜨거운 물 100ml에
부어서 타먹으면 끝 ! ^^
라떼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을지.....?
일단 컵에 가루부터 부어봅니다.
원두보다는 흰가루가 훨씬 많아요.
(그래서인지 봉지도 카누라떼가 훨씬 크더군요.)
색은 일단 일반믹스커피보다 훨씬 연합니다. ㅋㅋ
커피전문점 라떼의 색이 비슷하게 나네요.
그렇다면 맛은 어떨까요? *.*
달지 않고 담백하면서 고소함이 살아있습니다! ^^
약간의 밍밍한 느낌도 있었지만,
우유의 텁텁한 느낌도 많이 없었기에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