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갔다가 대림선 우동을 찾았어요.
단돈 1000원도 안되는 990원의 착한 가격! ^^
그래서 여러개를 한번 사가지고 와봤습니다.
제가 워낙에 우동을 좋아하다보니
두고두고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더군요.
제가 구입한 해물맛 우동입니다.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요리 못하고 귀차니즘에, 혼밥해야하는 자취생들에게는
가격이며 조리과정이 간단해서
최고의 간식 혹은 식사가 될 수 있을 듯~
일단 영양성분을 보니 나트륨이 굉장히 높네요. ㅋㅋㅋㅋㅋ
자주 먹진 못할 듯..
열량은 325Kcal 입니다.
구성은 우동사리, 우동스프입니다.
스프를 한번 부어보니
라면스프와 비슷한 데.. MSG인가?
여튼 해물맛 우동, 조리를 시작해봅니다.
끓는 물에 스프부터 넣고
팔팔 끓어오르면 우동사리를 넣습니다.
그리고 면발이 익을때까지 좀더 끓이다가
불을 끄고 우동그릇으로 후루룩~ 부어주면
맛있는 우동 한 그릇이 차려지죠. ^^
일단 국물이 진짜 대박.
시원하면서 얼큰해서 속이 확~ 풀어집니다.
그리고 우동면발은 언제 먹어도 넘나 맛있는 것.
식감도 좋고, 면발에 국물이 싸악~ 베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
마지막 남은 국물은 버리기 아까울 정도로
너무 맛있어서
밥까지 한 숟갈 말아먹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