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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그 소소함/fitness

학원가기전 카페에 들러서 그린티라떼

 

 

학원가기전에 독특한 카페가 있어요.

셀프세차장의 한 켠에 마련된 작은 카페인데,

세차하러 갔다가 커피 한 잔씩 마시면 좋을 듯! ㅋㅋㅋ

게다가 카페 한쪽 벽에는 세차용품이 진열되어 있어서

왁스 발라놓고 커피 한 잔 마시고,

세차용품도 사오게 되더군요. ^^;;

 

중요한 건 너무나 착한 가격.

그리고 맛도 평균이상입니다.

 

그래서 차를 안 가져가는 날에도

학원가기전에 카페에 들러 꼭 테이크아웃 하게 되는..

^^

 

 

테이크아웃 잔의 패키지도

깔끔하고 예뻐요.

 

그리고 분위기가 조용하고 잔잔~한게

여느 시끌벅적한 카페보다 좋네요.

딱 제 스타일! ^^

 

 

 

여기에 파는 도넛이 엄청 맛있어요.

바람 쌩쌩 부는 날에

그린티라떼 한잔과 도넛 하나.

맛도 있지만 학원가기전에 잠시 쉬다가니

기분도 좋아지고.

매일 들르게 되는군요. ^^;

 

 

 

피곤한 동생은 매번

달고, 카페인이 있는

캬라멜 마끼아또를 마십니다.

 

저는 단 커피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텁텁하거나 물리지 않는 맛에

저도 맛있게 마셨네요. ^^

 

 

 

 

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그린티라떼입니다.

녹차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나면서

우유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

그리고 그 위에는 녹차분말을 뿌려주셔서

녹차향이 가득합니다! ^^

향에 한번 취하고,

맛에 한번 더 반하게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