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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그 소소함/fitness

비오는 날 집에서 삼겹살 구워먹었어요

 

 

안녕하세요:)

어느덧 10월의 중순이 성큼 다가오고 있네요.

 

계절이 바뀌는 일은 언제나 설레는데

그래도 계절이 바뀌어서 옷정리를 해야 할 때는 늘 힘드네요.ㅠㅠ

 

사실 며칠 전에 추석이 오기 직전에 옷정리를 했었거든요.

옷정리를 하고 집안 대청소를 하고

목에 먼지가 잔뜩 꼈던 채로 일상 생활을 하다가

비도 오니까 삼겹살이 먹고 싶어서 ㅎㅎ

얼른 삼겹살을 사러 마트에 들렀어요!

 

 

 

짜잔! 세일 할 때는 역시 삼겹살을 사야 된다구요.

 

요즘은 고깃값보다 채소값이 더 비싸다고도 하더라고요.

사실 채소를 그리 좋아하지도 않고

잘 먹지도 않아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고기는 살아가는데 빠질 수 없고

특히 삼겹살은 최고봉이랍니다!

 

적당한 육식은 삶에 활기를 불어넣어 준다구요!!

 

오늘처럼 비오는 날 집에서 삼겹살 구워먹으면 대박..

 

 

보통 한 팩 혼자 다 먹는 대식가는

한팩을 다 굽습니다~~~

자글자글~~

 

기름기는 다 빼주고 삼겹살 구울 때는 당연

환풍기 틀고 화장실 문과 방의 창문들을 열어 둡니다!

 

그리고 마늘이나 김치도 함께 구워줘요.^^

 

 

 

그리고 집에서 삼겹살 구워 먹을 때 절대 빠질 수 없는게

파절임이라고 생각해요!

파절임과 무쌈은 마치 회에 찍어먹는 초고추장 같은 역할을 하죠~~

 

파절임 만드는법도 다음에 소개할텐데요.

무척 간단해요.^ㅡ^

잘게 썬 파를 얼음 물에 한시간 정도 담궈 놨다가

여러가지 맛을 내는 조미료들로 슥슥 무쳐서 먹으면 10분안에 완성 되거든요.

 

 

 

그리구..삼겹살 먹을 때 꿀팁은!

비빔면이나 불닭볶음면이 꼭 있어줘야 한답니다.ㅋㅋㅋㅋㅋ하하

 

이렇게 보니까 뭐 어마어마하게 먹은 것 같네요.

 

나중에 고기가 애매하게 남았을 땐

파절임에 삼겹살과 밥을 섞어 볶아 먹어요..

단 한 알도 한 점도 남겨두지 않을 태세..ㅋㅋㅋㅋㅋㅋㅋ

 

밖에서 먹는 고기도 꿀맛이지만

가끔은 편하게 집에서 먹는 삼겹살도 꿀맛이랍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