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제철 과일 잘 챙기고 계신가요? ^^
저는 여러가지 영양제도 필수인 요즘이지만,
무엇보다 과일 챙겨먹는 것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취하는 직장인이다보니 건강챙기는 것도 참 어렵습니다.
식사는 밖에서라도 잘 챙겨먹고 들어오는데,
과일은 따로 신경써서 사다두고 챙겨먹어야 하더군요.
오늘은 10월 딸기를 소개합니다. ^^
봄의 과일이라고 하는만큼,
딸기 제철은 4~6월이라고 합니다.
미각을 깨우고, 춘곤증을 극복하는데에도 좋은 과일인데요.
비타민C가 풍부해 활력충전에 아주 좋죠.
그런데 요즘은 너무 편한 세상이라,
제철이 아닌 가을 딸기도 쉽게 맛볼 수 있습니다.
마트에 가면 언제든 제철이 지난 과일을 만날 수 있죠.
물론, 제철에 먹는 음식, 과일이 건강에 좋다고 하지만,
입맛이 당기는대로 열심히 챙겨먹는 것만으로 만족!! ^^;
팩에 잘 담긴 딸기 한팩을 사다가
집으로 와서는 깨끗이 세척해 용기에 담았습니다.
하나하나 박박 문질러 씻으면
딸기의 표면이 물러지고 영양소가 물에 녹을 수 있어서
올바른 딸기 세척법도 알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물이 잘 빠지는 용기에 담은 후에 흐르는 물에 두어번 헹구는 것이 좋고,
저는 베이킹파우더를 부은 용기에 딸기를 잠~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헹굽니다.
산성인 농약을 씻어내는데 알칼리성인 베이킹파우더가 최고거든요! ^.~
* 단, 30초이상 딸기를 물에 담그면 비타민C의 손실이 생긴다는 점~!
딸기는 상하기 쉽고, 껍질이 없는 과일인만큼 쉽게 물러지기에
되도록 빨리 먹는 것이 좋아요.
그래서 저는 귀찮더라도
소량으로 자주 사다먹는 걸로!!! ^^
딸기 보관법은
실온에서 하루이상 두지 않도록 하며,
금방 먹지 않을 경우에는 꼭지를 떼지않고 랩을 씌워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딸기 꼭지를 미리 제거해두면 수분증발뿐만 아니라,
더욱 상하기 쉽습니다.
맛있는 가을 딸기 고르는 방법은
모양이 예쁘고, 딸기 특유의 붉은 색이 짙고,
과육이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딸기 꼭지 주변에 흰색이 많은 건 좋지 않아요~
꼭지 근처까지 붉은 색이 고르게 펴진 것이
싱싱한 딸기랍니다! ^^
또, 꼭지는 진한 초록색을 띄면서 꽃받침이 뒤집어져 있고,
크기도 너무 크거나 작지 않은 딸기를 고르세요~
가을 딸기 파는곳, 이제 어렵지 않게 마트에서 찾으시고요~
맛있는 과일로 모두 건강 챙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