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얀 발을 공손히 모은 녀석
어떻게 택배가 오면 자기껀줄 아는지 신기해요.
통조림 사진 찍으려고 하니 그 앞에 톡 발만ㅋㅋㅋㅋㅋㅋ
항상 뭔가 사진 찍으려하면 발을 내미네요.
ㅎㅎ조금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든다해도 쉿!
전혀 그렇지 않아요. 평범한 사진인걸요?
(요즘 눈물이 터져버렸으니..외모 자부심 있는
이 녀석이 삐질까봐 예쁘게 칠해줬어요.)
얼마전에 감기가 살짝 걸렸는데.. 병원에서 7일치 약을 줬거든요.
요즘 강아지들 감기랑 기관지염 늘고 있다고
그런데 3일만에 나아서 4일치 약은 버리게 되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건강히 나았으니까 좋아요 ♥
약을 잘 먹은 이유 : 보상이 있기 때문ㅋㅋㅋㅋㅋ
약을 먹는 날 = 통조림을 준다
통조림을 먹고 싶다 = 약을 먹어야 한다
이 어려운 원리를 이틀만에 깨닫게 된 똑똑한 우리 아가 ㅋㅋㅋㅋㅋㅋㅋ
이모! 나 약 잘 먹었으니까 통조림 또 줘야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