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원래 책 보는 걸 즐겼었는데
요즘에는 안 보는게 더 편한 습관이 되어 버렸어요.
이렇게 점점 뭐든 안하는게 습관이 되고...
아무것도 난 하기 싫고...
마음이 너무 복잡하고 답답해서
오랜만에 로맨스 만화를 하나 봤어요.
어이구...표지만 봐도 로맨스라는게 느껴지죠.
사랑이란 감정은 과연 어떤 것일까요.
정말 궁금해요.
태어나 한번도 느껴본 적 없다고 하면
다들 거짓말이라고 하지만 정말 느껴본 적 없어요.
이게 내가 감정이 없는 사람이여서가 아니라
그런 감정을 온전히 느낄 새 없이
미리 차단해버리는 사람이여서 라고 생각해요.
저는 사랑이나 사람앞에서
왜 그렇게 자존심을 세우는지..
행복이 무엇인지.
나 지금 잘 살고 있는 것인지.
여러가지 복잡한 감정들이 오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