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라즈베리 바나나 프라프치노 후기
어제 저녁, 뮤지컬 연극을 보러 시내에 들렀다가
시간과 날짜 개념이 사라졌는지..
금요일이 토요일인줄 알고 바보같이 시내까지 한걸음에 달려가 기다렸네요.^^;
결국 보려던 뮤지컬은 못보고 집에 돌아오는길에
스타벅스 에 잠시 들려 허탈함을 날렸답니다.
햇볕이 조금씩 내리쬐서 덥기도 하고
목도 말라서 간단히 마실 수 있는 스타벅스 에 들어가
라즈베리 바나나 프라프치노 를 구입했는데
사실 과일 스무디 를 원했지만
딸기 스무디 는 없더라구요.ㅜㅜ
그래서 고른 라즈베리 바나나 프라프치노 ! 바나나 하나가 통째로 갈려서 그런지 바나나맛과 향도 진했고 그에 뒤지지 않게 라즈베리 향도 상큼히 났답니다 ~ 라즈베리 바나나 프라프치노 가격 은 6,300원 ! 칼로리 는 280kcal 상당히 칼로리 가 낮죠?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스타벅스 내의 왠만한 커피 반정도의 칼로리.. 여름에 이것만 마셔도 되겠어요^^
바나나 는 카운터 앞 개별 포장된 바나나 를 하나 직접 고를 수 있더라구요.
그런데 맛이..가격에 비해 썩 맛있지 않네요.
사실 토스트집에 파는 딸기바나나쥬스 랑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어요.
굳이 차이라고 하자면, 양의 차이 정도?
1,500원하는 토스트집 딸바쥬스로 대체할 수 도 있을듯.
맛은 그렇지만, 들어가는 속재료들은 확실히! 다르겠죠~
아마도 스타벅스 라즈베리 바나나 프라프치노는 색소 는 첨가되지 않고
라즈베리와 통 바나나 만 들어간 느낌..칼로리도 적고
그에 비해 토스트집 쥬스는 색소 넣는 모습..직접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