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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그 소소함/fitness

층간소음 줄이는 #거실매트 #강아지미끄럼방지매트

 

 

지난 여름에 장만한 거실매트입니다. ^^

새로 이사온 윗층의 발자국소리를 들으니

혹시 나도 아랫집에 이런 소음을 내고 있는 건 아닌지..

내심 걱정도 되고. ^^;;

 

강아지들 미끄러지지 말라고 카페트를 깔아놓으니

매번 드라이비용도 많아서

미끄럼방지 매트겸해서 샀는데,

마침 1+1이라 더 기분 좋았어요!! ^^

 

 

 

 

심플한 지그재그 디자인에,

생활 방수코팅이 되어서 음식을 흘려도 걸레로 쓱 닦으면 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기가 편할 것 같더라구요.

 

1900*1300(mm)에 두께는 12T입니다.

1+1이라 거실매트가 두개씩 오니

저희집 거실의 2/3가 꽉 차네요. ㅋㅋㅋ

 

다리를 뼈서 슬개골탈구가 살짝 된 쩝느님,

그리고 폴짝폴짝 뛰는걸 좋아하는 슈

맨 바닥은 미끄러워서 잘 안 밟으려고 하는데

거실의 대부분을 이렇게 매트를 깔아두니

너무 좋아해요~~ ^^

 

 

 

큰 박스에 포장되어 온 걸 풀어보니,

비닐팩에 하나씩 개별 포장되어 왔네요. ^^

 

 

 

 

거실에 있던 카페트는 치워버리고

파크론매트를 펼치는 중! ^^

생각보다 크고 무거워서 낑낑대며,

먼저 하나를 펼치는데..

슈가 옆에 슬쩍 와서는 빨리 좀 하라는 듯한 압박..?

ㅋㅋㅋㅋㅋㅋㅋㅋ

 

앞뒷면의 디자인이 달라서 번갈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지그재그부분이 훨씬 색감이 좋네요. ^^;;;

 

 

 

 

 

강아지들 슬개골 탈구 때문에 걱정이 되서

자주 뛰어오르내리는 거실에 소파도 한쪽벽에 세워두었어요.

강아지 스텝도 사실 애들 관절에 좋지 않다고 해서 나눔해버리고..

 

강아지 위주로 생활양식이 점점 변하고 있어요. ㅋㅋㅋㅋㅋ

소파를 저렇게 세워놓으니 손님 올때 빼고는

좌식생활. ^^;;

 

그런데 애들이 뛰어노는데 장애물이 없어서

마음은 훨씬 뿌듯합니다. ^^

 

요즘처럼 날이 차가워지면

이 거실매트를 깔아두고, 그 위에 러그를 깔아두니까

콘크리트에서 냉기가 올라오는게 훨씬 덜해요~

 

 

 

 

 

생각보다 쿠션력이 좋아요.

푹푹 들어가는 정도는 아니라 애들 걷기에도 좋고,

무거운 것을 올리면 푹 꺼지는데 복원이 빠르네요. ^^

카페트보다 더 자주 닦아 세척할 수 있는 것도 좋아요~

 

아랫층에 층간소음도 줄이고, 강아지미끄럼방지해주는

거실매트!!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