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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그 소소함/fitness

멍게 제철에 맛있게 손질해서 먹었습니다! ^^

 

 

멍게 제철은 3월부터 6월입니다.

봄철에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멍게,

이때 바로 먹어주는 센스! ^^

 

어머니께서 워낙 해물을 좋아하셔서

누이네가 멍게, 홍합, 오징어회를 사왔더군요.

멍게는 바다의 향을 듬뿍 머금고 있어서

그 어떤 해산물보다 더 맛있게 먹습니다.

생긴건 못~ 생겼지만 맛은 일품이죠~!

 

 

 

멍게 손질법도 어렵지 않습니다.

 

칼로 멍게의 입 부위를 썰어냅니다.

(멍게 입은 울퉁불퉁한 곳의 끝 쪽)

 

그리고 썰어낸 부분에

가위로 흠집을 낸 다음,

멍게껍질을 분리합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씻을 때 너무 박박 씻으면 멍게의 바다향이 날아갑니다.)

 

 

 

잘 손질한 멍게를 제철에 호로롭~ 먹으니

이것이야말로 바로 꿀맛!!! ^^

 

간장이나 초장에 찍어먹으면 되는데,

짭쪼름한 맛때문에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쌉싸름하면서도 봄의 바다향을 잔뜩 품고 있어서

나른한 기분도 싹 날아갑니다!!

 

3대 저칼로리 해산물인만큼 다이어트에도 좋고,

다양한 효능이 있어 건강에도 좋은 멍게,

한번 빠지니 헤어나올 수가 없네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