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작가로 활동하며 글쓰는 동생이
이젠 캘리그라피에도 도전한답니다.
저역시도 그리 잘 쓰는 편이 아니라,
함께 해보기로 했죠. ^^
뭐든 아마추어들이 꼭~
장비타령합니다. ㅋㅋㅋ
그래서 시작도 전에
캘리그라피 펜부터 책까지 열심히 알아보고 구입했네요. ^^;;
공방이며 문화센터에 가서 배워보려해도
시간이 맞질 않아서
책으로 독학하기로 한 터라,
두 종류의 책을 각각 구입했어요.
그리고 책에 나온 용품들을 하나씩
사모은거죠. ^^;
제일 먼저는 쿠레타케 붓펜!
붓으로 쓰기엔 제가 초보라
붓펜으로 시작해봅니다! ^^
뚜껑을 열면 이렇게 흰 붓이 보입니다.
노란색 링 제거 후, 그 위를 엄지와 검지로 쭉 누르면
잉크가 내려와 붓이 까맣게 되죠. ^^
그런데 너무 많으면 글이 퍼지고,
너무 적으면 갈라지고..
여기서부터 연습이 필요한가봅니다. ㅠㅠ
엉망진창의 캘리그라피 첫 도전.
아무것도 공부하지 않고 막무가내 그냥
글귀 몇가지를 끄적여 봤습니다. ^^;;;
오늘부터는 책보고 독학으로
매일 연습, 또 연습해서
훨씬 나아진 캘리그라피 보여드릴께요~!
캘리그라피 펜은 쿠레타케를 가장 기본으로 많이들 쓰던데,
저는 몇가지 더 사봤습니다.
처음일수록 여러~가지 펜으로
다양한 느낌의 글씨를 써봐야
저만의 캘리그라피 폰트가 나올 것 같아서요~ ^^
왼쪽 캘리그라피 펜은
글이 작고 깔끔, 반듯하게 쓸 때 유용한 것 같고,
우측도 비슷하지만 좀더 플러스펜 느낌이 많이 납니다. ^^;;
이건 납작한 캘리그라피 펜인데,
이 펜은 납작한 면과 좁은 면을 잘 활용하면
예쁜 캘리그라피가 완성 될 것도 같습니다. ^^
아직은 초등학생 글씨의 수준이지만
펜이 닳도록 열심히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