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칫 보면 토끼똥 같이 생긴 것이
달달하고 새콤해서 인기가 참 많은 과일 블루베리!
비록 알맹이는 작아서 자꾸만 여러개를 집어먹게 되지만
그 조그마한 과육에 효능은 정말 많은데요.
블루베리는 소량으로 구입하기 보다
보통 냉동으로 대량 (2~3kg가량) 구입을 많이 하게 되요.
블루베리 보관방법을 잘 모르고 그냥 뒀다가
곰팡이가 피거나 썩혀서 버리게 되는 경우가 있어서
오늘은 블루베리 보관법과 레시피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 가려고 해요!
블루베리 보관방법으로
생블루베리는 흐르는 물에 씻어야 해요.
농약을 친 과일은 약간의 농약이 남아 있을 수 있어서
과일 전용 세척 파우더나..세제 또는 식초를 이용합니다.
깨끗한 물을 받아 식초 밥 숟가락으로 1스푼 정도를 넣고 5분에서 10분 가량 담궈 놓습니다.
그렇게 담궜다가 흐르는 물에는 한번 더 씻어서 먹으면 되구요.^^
물기가 축축한 상태에 냉동 보관 직행하는 것 보다는
물기를 최대한 짜주고 냉동보관을 하는게 좋아요~
냉동 블루베리 유통기한은 보통 1년이나 2년으로 알고 있는데
최대한 빨리 먹는게 더 좋아요.
저는 냉동 과일도 3달 이내 무조건 섭취하는 방향으로 합니다.^^
생과일 유통기한은 보관방법에 따라 많이 달라지지만
잘 보관 했을 시 2주까지 먹을 수 있어요~
그런데 블루베리가 너무 많이 남았을 때,
그냥 과일만 먹기에는 심심할 때 좋은 레시피가 있는데 공유할게요!^^
냉동 블루베리 쉐이크를 만들 수 있는데
우유와 갈아주기만 하면 끝난답니다.
따로 설탕이나 첨가물을 넣지 않는 것이 몸에도 좋고
시간도 단축되니 그냥 과일만으로 만드는 쉐이크로 한잔 드시면 좋은 건강 간식이 될 거에요.
두번째 레시피는 블루베리 잼이 있는데요.
설탕,블루베리,레몬즙 이렇게 3가지 재료로 1시간 만에 뚝딱 만들 수 있어요.
블루베리에 설탕을 1대1 또는 1대 0.5 비율에 절여주고
잘 버무려서 그대로 냄비에 직행!
중불로 30분간 끓여주면서 휘휘 젓고 레몬즙을 한스푼 정도 투하해요.
계속 저어주는 건 잊지 말구 이렇게만 해도 대량의 잼이 완성 된답니다.^^
블루베리 간단 레시피는 요거트나 씨리얼 먹을 때 넣어 먹고
아이들 요구르트 먹을 때 갈아줘도 정말 잘 먹어요~
보관법이나 레시피 둘다 어렵지 않아서 쉽게 만들 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