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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그 소소함/fitness

자취생 카레 만드는법

 

안녕하세요 :)

 

벌써 배고픈 점심시간이네요..

아직 아침도 안먹은 저는 더욱 더 배가 고프지만요.

아침 잘 챙겨 먹고 살던 10대 때가 문득 그리워 져요.

 

오늘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지만

또 호불호도 심하게 갈리는 카레 만드는법에 대해 공유해볼까 해요.

 

사실 저는 카레를 정말 싫어했답니다.

그런데 인도 커리집에서 전문적인(?) 카레를 맛보고

나시고랭도 먹고 난 뒤로는 카레에 대한 거부감이 굉장히 줄었지만요.^^

 

 

 

자취생 카레를 만들기 위한 재료로는

돼지고기 등심, 양파, 감자, 당근, 버터, 멸치 육수, 카레가루 입니다.

 

돼지고기가 들어간 카레도 맛있지만

소고기를 넣기도 하고, 때에 따라서 닭가슴살을 넣어 열량을 줄이기도 하더라고요.

저는 돼지고기가 가장 맛있는 것 같지만요.^^!

 

돼지고기를 먼저 우유에 30분 재워뒀다가

깨끗이 씻고 소금,후추,소주 1숟가락으로 밑간을 해줍니다.

소주는 없다면 생략 가능하고요.

 

그리고 감자나 양파, 당근 등 여러가지 먹고 싶은 야채들을

씻어서 깍둑썰기로 준비해 주세요.

 

 

버터를 풀어 달궈 놓은 팬에 양파와 돼지고기를 넣어 볶고

어느정도 고기가 익었다 싶을 때 나머지 채소들을 투하 시킵니다.

 

멸치 육수나 다시마 육수 등 육수가 될 만한 것이 있다면 물과 섞어 넣어주세요.

 

푹 익어서 감자가 폭폭해질 때 까지 잘 저어줍니다.^^

 

그리고 카레가루를 넣어주는데 매운 카레를 넣어 만드는게 저는 더 맛있더라고요.

다 완성 된 카레에는 파슬리 가루를 뿌려 주는 것으로 맛을 더하고요.

 

그리고 카레와 밥을 함께 먹기 싫어하는 사람들은

라면 면만 따로 삶아 카레에 넣어 먹어도 맛있으니 그렇게도 드셔 보세요 :)

 

자취생 카레 만드는법 어렵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