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1시에 갑작스레 먹고 싶은 커피..
몇 년 전만 해도 늘 달달한 카라멜마끼아또나
아님 커피를 아예 마시지도 않고, 스무디류를 주문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젠 ㅋㅋㅋㅋ 아메리카노가 다 먹구싶네요..
그런데! 카페에서 주문하기에는 아깝...ㅂ
최소 3500원인데 집에서 카누 하나 넣구 만들면 끝인데...
사실 커.알.못이라 맛이 다 거기서 거기에요 크크
( 이럴 땐 다행..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에이드류랑 바닐라라떼를 주문했어요!
라임모히또, 자몽에이드~~
웬만한 집에서는 잘 못 만드는 음료죠.
아니면 나만 못 만드는 건가 ㅋㅋㅋㅋㅋ
어쨌든 이왕 주문할거면 집에 없는 걸루!
뷔페가서도 이왕 먹을거면 김밥이나 유부초밥은 안 먹는 걸루!
자몽에이드는 쌉싸름한 그 맛이 좋더라구요~~
사실 너무 쌈싸름해서 ㅎㅎㅎㅎㅎㅎ 좀 그랬지만
오렌지와의 차이점은 둘다 달달함을 기본 베이스로 하지만
자몽은 쓴맛(?) 특유의 그런맛이 더 강하다는 점!
어쨌거나 집에서 자몽에이드와 라임모히또 먹으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