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에 늘 기름진 양식들만 좋아하다 보니
한식이 먹고 싶을 때가 있더라구요.
어릴 땐 학교 급식도 한식이고...집에서 먹는 아침밥도 한식이라
그렇게 밥 먹는걸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이제는 ㅎㅎ 좀 그립기 까지도 하네요.
그래서 도시락을 주문해봤어요!
월식사로도 먹어본 적 있지만
밥과 국 반찬들이 돌아가며 똑같은게 나오니..
지겹기도 하고 딱히 먹고싶지가 않아서 월식사는 포기! 했어요.
가끔 한번씩 한식 도시락을 배달해서 먹는데
와.....양이 장난 없네요.^^
이렇게 많은 양은 처음 먹어보는 듯.
대식가라 웬만하면 다 먹고도 한그릇 더 먹는데
이건 딱 맞더라구요~~
일반 편의점 도시락통 보다 훨씬 넓고 깊이도 깊어서
남자들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생선가스인데 아쉬운건 소스가 머스타드 ㅠㅠ
원래 흰색 타르타르 소스가 제맛인데..
그래도 바삭하고 양도 적당해서 맛나게 즐겼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