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나가서 움직여본게
참 오래된 것 같네요.
요즘에는 뭘 해도 다 안 되는 것 같고..
아니 느낌상이 아니라 정말 그래요.
그래서 정신적으로 정말 강하고,
우울이라고는 태어나 한번도
느껴본 적 없었던 제가
요즘 우울증에 조울증 까지 온 듯.
정말 이제 누가 시비걸면
죽자고 달려들 것 같아요.
안 그래도 강아지 데리고 산책하면
2키로짜리 말티즈를 왜 입마개 안하고 다니느냐
쓸데없이 말도안되는 시비 거는데
다음에 만나면 정말 뒷통수에 짱돌 박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어쨌든 나가기 전에 아침에주스에서 나온
골든사과주스 하나를 먹으려고 샀어요.
사과 별로 안좋아하는데
주스는 은근 좋아해요.
또 당근은 싫어해도 당근 주스는 어릴때
진짜 좋아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달콤함이 강하고 신맛이 없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