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내내 어렵지 않게 사먹을 수 있는 바나나는
다이어트하는 분들도 많이 찾지만,
저처럼 화장실에서 고통스러운 사람들에게도 아주 좋습니다. ^^
비타민, 마그네슘을 포함하여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이죠.
그냥 먹어도 달콤하고 맛있지만,
아침에 우유에 갈아마셔도 좋아요~
그런데 바나나를 사들고 와서보면
하루가 다르게 검은점이 생깁니다.
이 검은점은 슈가스팟이라고 하는데요.
이것의 범위가 넓어진대도 절~대 상한게 아니랍니다! ^^
보기엔 흉해도 이 검은점이 바나나에 생겼을 때가
가장 달고 맛있을 때이면서,
영양도 높아진 시기라고 하네요.
효소가 증가하고, 항산화작용이 훨씬 강해지며,
자당이나 혈당지수는 낮아지는 때이니
검은점이 생기면 상했다고 버리지 마시고,
더 맛있고 건강하게 드세요. ^^
보통은 3일정도 지나면 바나나에 슈가스팟이 30퍼센트 정도,
5일정도 지나면 좀 더 범위가 넓은 슈가스팟이 40퍼센트 정도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7일정도 지나면 검은점의 색도 진해지고, 범위도 넓어지며
일주일이 넘어가면서는 노란색보다 검은부분이 더 많아지면서
물컹물컹해집니다.
이 검은점은 바나나를 냉장보관하였을 때 더욱 빠르게 생기게 되니,
오래 두고 먹고 싶다면, 상온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바나나 보관법에 의해
검은점이 생기는 속도며, 신선도유지기간이 달라지니깐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