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점화플러그, 케이블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자동차가 에너지를 내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엔진 내에서 연료와 공기의 혼합기가 폭발하여 에너지를 만드는데,
이 폭발이 일어나도록 불꽃을 일으키는 장치가 점화플러그입니다.
스파크가 일어나고, 불꽃이 발생하고 이 불꽃이 성장하여
혼합연료에 점화, 폭발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보통 3만km 기준으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열가가 높을수록 플러그 내구성이 떨어지기에 교체시기를 더 짧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보통 셀프로 DIY하는 편인데,
점화플러그는 왠지 부러운 마음에 정비사분의 손에 맡겼어요.
유심히 봐두고 다음엔 꼭~ 혼자서 해보려고 합니다. ^^
막상 보고나니 자동차 점화플러그 교체 DIY 하는법이 어렵지 않더군요.
1. 시동을 끄고 엔진이 식으면 본네트를 여세요.
2. 엔진 커버를 탈거합니다.
(나사를 풀어주고, 위로 올려주면 쉽게 탈거됩니다.)
3. 위 사진과 같이 4개의 점화 코일이 보입니다.
4. 점화 코일 커넥터 및 점화 코일을 분리해줍니다.
(T-복스, 복스알 등의 가벼운 공구준비하셔야합니다.)
5. 그리고 점화플러그를 돌려 빼냅니다.
기존에 장착되어있던 플러그 상태가 말이 아니네요...
6만km까지 한번도 교체한 적이 없어서인지
찌든 기름때가 장난이 아닙니다..
6. 역순으로 조립합니다.
7. 시동을 켜서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