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으로 바꾸기 전에 액정을 워낙 많이 깨먹었었어요.
액정 교체 한번 하는데 14만원씩 두세번 ...
왠만한 저가 스마트폰 살 돈이죠. ㅠㅠ
그래서인지 폰케이스를 꼭!! 하게 되더군요.
갤럭시s7으로 바꾸면서 받은 젤리케이스를 썼는데,
투명하던 폰 케이스가 금새 누렇게 변하는 바람에
교체가 필요했어요.
그런데 마침, 소셜에서 미러 폰 케이스를 3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너무 저렴하게 팔고 있기에
고민없이 두개 구입했습니다.^^
평소 외출해서 뭘 먹으면 거울이나 폰 카메라로
입주변을 점검하는데...ㅋㅋㅋ
대놓고 거울보기 민망한 경우가 종종 있죠. ^^;;;
그래서 미러 폰 케이스가 딱 좋겠더군요.
폰 케이스 뒷면으로 슬쩍 볼 수 있으니.
비닐팩에 잘 포장되어 온 Case.
개봉하고보니, 생각했던 만큼 반사되지 않더군요.
거울처럼 반짝 거릴 줄 알았는데....
그러나!!!!
보호필름이 있었어요.
그걸 떼어내고 보니 완벽한 미러 케이스! ^^
사용 전 제거하고 사용하라고 적혀있는데도
성격 급한 저는 당장 눈에 보이는 것만 보고
이거 싼게 비지떡이라고 욕할 뻔..ㅋㅋㅋㅋㅋ
보호필름 제거 후에는 기스하나 없는 말끔한 미러!
갤럭시s7에 잘 맞는 바로 장착 후,
미러 폰 케이스를 거울에 대고 사진을 찍어봤어요.
선명하게 잘 비추니 만족스럽네요! ^^
측면은 젤리케이스와 같이 투명해요.
이것도 금새 누렇게 변색될테지만
두개 샀으니 그때 갈아끼우죠 뭐. ^^
확실히 투명한 부분으로 스마트폰의 바디가 보이고,
두께가 얇아서 슬림한 라인도 잘 살아있어요.